부업으로 생긴 소득, 부가가치세, 종합소득세는 어떻게 신고 해야 할까요?

투잡을 넘어 N잡 시대가 되어, 직장을 다니며 부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.

그 중 아래와 같은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고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.

오늘은 직장을 다니며 근로소득이 있는 분들 중 사업자등록을 하신 분들이 꼭 신고해야 세금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릴게요.

시간이 없으신 분은 최하단 표에 내용을 요약해 두었으니 참고하세요!

1. 부가가치세 (일반, 간이)

신고기간 : 매년 1월 1일 ~ 1월 25일, 7월 1일 ~ 7월 25일 (사업자 대표가 직접 신고)

일반사업자, 세금계산서 발행 간이사업자는 연 2회 1월, 7월에, 간이사업자는 연 1회 1월에 부가가치세 신고를 진행해요.

부가가치세는 창출한 부가가치에 대해서 내는 세금으로, 매출과 매입에 대해서 신고하게 돼요.

매입, 매출이 없더라도 무실적으로 신고를 진행해야 해요.

2. 사업장현황신고

신고기간 : 매년 1월 1일 ~ 2월 10일 (사업자 대표가 직접 신고)

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않는 면세사업자는 사업장현황신고를 연 1회 진행해야 해요.

면세사업자는 부가세를 납부하지는 않지만, 매출과 매입 현황을 신고한 뒤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해요.

일부 면세 사업자는 신고를 진행하지 않아도 괜찮아요.

신고 누락 시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으니 확인하여 꼭 기한내에 신고하세요!

💡과세유형(일반과세자, 세금계산서 발행 간이과세자, 간이과세자)은 홈택스 사업자등록상태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!

3. 연말정산

신고기간 : 매년 2월 11일~3월 10일 (근로소득을 지급하는 소속된 회사에서 신고!)

회사에서 1년 동안 받은 급여(근로소득)에 대한 세금을 정산해요.

납부가 필요한 금액보다 세금을 더 많이 냈다면 환급을 받고, 세금을 덜 냈다면 추가로 납부해야 해요.

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위하여 연말정산 자료를 제출하면 당장 납부할 세액을 줄일 수 있지만, 추후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며 내용이 수정될 수 있어요.

이직을 했거나, 퇴사 후 재입사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이직, 퇴직 시점의 연말정산 이후 종합소득세 신고가 필요할 수 있어요.

4. 종합소득세

신고기간 : 매년 5월 1일~5월 31일

이전 연도에 발생한 총소득(근로소득, 사업소득, 기타소득 등)을 합하여 신고를 진행해요.

신고 전 신고안내문이 오는데, 이 신고안내문을 통해 사업 수입금액과 기장의무, 추계 신고 시 적용 경비율을 확인할 수 있어요.

이때 신고안내문에서 확인되지 않는 자료가 있더라도 수입이 있다면 함께 신고를 진행해야 해요.

신고안내문에 보이지 않아 신고때 반영하지 않았다가 추후 소득이 밝혀지게 되면 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어요.

〈신고안내문 예시〉

오늘 소개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두었어요. 전체 세무 일정은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!

신고 종류	신고기간	특징
부가가치세	일반과세자 : 1월, 7월 간이과세자 : 1년에 한 번 1월, * 세금계산서 발급 간이과세자는 일반과세자와 동일	과세된 물건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며 발생한 부가가치에 대한 세금이에요. 사업자 종류에 따라 신고 횟수와 기간이 다르니 확인이 필요해요.
사업장현황신고	면세사업자 : 2월	면세 사업장에서 부가가치세 대신 신고하는 것으로, 1년에 한 번 진행해요.
연말정산	근로소득자 : 2월	회사에서 수령한 급여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을 진행해요. 신고는 회사가 진행하고, 근로자는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만 회사로 제출해요.
종합소득세	5월	급여 소득, 사업 소득 등 모든 소득을 합산해 신고해요.

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하시거나 신고 진행에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1:1 상담으로 문의해 주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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