업종 추가, 어디까지 가능할까요? (업종 추가 제한, 주업종/부업종 차이, 주의사항 등)


💡 사업자 등록증 하나에 업종을 몇 개까지 추가할 수 있나요?

개수 제한은 없어요. 하지만 관리상 편의를 위해서라도 너무 많은 업종을 추가하시는 건 권하지 않아요.

전혀 다른 업종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지만, 되도록 업종별로 사업자를 각각 관리하시는 게 좋아요.

그래야 매출·매입을 관리하기도 쉽고, 업종에 따라 달라지는 감면 적용 여부를 판단하기도 쉽거든요.


💡 미리 업종 추가만 해두고 사업은 나중에 해도 되죠?

네, 업종을 미리 추가한다고 해서 문제되지는 않아요.

하지만 업종에 따라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 등의 부수적인 조건이 있기도 하니 잘 알아보셔야 해요.

언제 시작할지도 모를 사업을 위해 발품을 팔고 돈을 쓰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으니까요.


💡 세금계산서 발행 전에 반드시 업종 추가를 해야 하나요?

사업자 등록증에 추가되지 않은 업종이더라도 실제로 매출이 발생했다면 세금계산서(면세 사업일 경우 계산서)를 발급할 수 있어요.

또한 해당 업종의 매출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경우라면 업종 추가를 하지 않아도 돼요.

하지만 이후로도 비슷한 거래가 발생할 예정이라면 해당 업종을 추가해주세요.

특히 세액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업종이거나 영세율 또는 면세 적용을 받을 수 있는 경우 등에는 업종을 추가해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.


💡 주업종은 뭐고 부업종은 뭐예요? 차이가 있나요?

수입금액이 가장 큰 업종을 주업종으로 봐요.

소득세를 신고할 때는 주업종과 부업종 각각의 수입금액을 계산식에 대입해서 경비율을 판단하게 돼요.

단순경비율? 기준경비율?


🚨 주의사항

간이과세자가 업종을 추가할 때는 간이과세 배제 업종이 아닌지 꼭 확인해보세요.

간이과세가 적용되지 않는 업종을 추가하면 원치 않게 일반과세자로 전환될 수 있어요.

업종별 매출 비중에 따라 세액공제 및 감면 적용이 달라질 수 있는 점도 참고하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