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업자 등록과 3.3% 프리랜서 중 뭐가 더 유리한가요?


💡 사업자 등록과 3.3% 프리랜서 중 뭐가 더 유리한가요?

프리랜서로서 다른 사업장이나 개인과 계약을 맺고 일하는 것과 사업자 등록을 하고 일하는 것 중 어느 쪽이 세금 혜택면에서 유리한지 궁금해하시는 분이 많아요.

크게 보면 사업자가 버는 돈과 프리랜서가 버는 돈 모두 사업소득이지만, 세금이나 업무상 특징면에서 어떻게 다른지 표로 정리해봤어요.


사업자
프리랜서
세금계산서
발급 가능
발급 불가
카드 단말기, PG
개통 가능
개통 불가
부가가치세 환급
매입 금액의 10% 환급
(일반과세자 기준)
없음
손실보전금 등 정부지원금
사업자 지원 가능
프리랜서용 극소액만 지원
세무회계 수수료
지원 가능
전액 자기 부담
경비 인정 범위
넓음
상대적으로 좁음
인건비 신고 (외주 등)
쉬움
어려움
인건비 보조 지원
최대 연 960만 원
없음
세금 신고
소액일 경우 간단하게 종결
납부세액이 커도 최대 100%까지 세제 혜택
소액일 경우 간단하게 종결
금액이 크다면 세금 부담이 큼

모바일에서는 표를 좌우로 스크롤하실 수 있어요 😃


사업자 등록을 했을 때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적격증빙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.

사업자 인건비 지원금을 포함한 각종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고, 세무회계 수수료도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어요.

특히 요건만 충족한다면 세금을 최대 100%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것도 큰 혜택 중 하나예요.


프리랜서는 세금계산서를 발급하거나 카드 단말기를 설치할 일이 없고, 부가가치세 신고를 할 필요도 없어서 상대적으로 신경쓸 일이 적다고 볼 수 있어요.

그러나 아무래도 생활비와 사업 경비를 구분하기 어렵다 보니 사업자보다는 경비를 반영하기가 까다로워요.

지원금이나 세제 혜택도 훨씬 적고요.